Asteroid City

언제더라? 서울 갔을 때였나 경기도 갔을 때였나 버스에서 봤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4점 줘놓고 좀 민망한데 내용 기억이 안 난다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좋은 느낌은 받았는데 정확하게 어느 부분이었는지 딱 떠오르지는 않네.. 하지만 (대충 스포일러) 부분도 그렇고 영상미가 너무 씹어먹었음.

영화 구성도 너무 좋았더염

의미를 몰라도 그 삶을 잘 살아낼 수 있다는 것. 믿지 않아도 그 세계에 소중한 것을 모셔둘 수 있다는 것. _이동진

Psycho Goreman

진짜 작정하고 미쳐서 개웃기게 만들면 이런 영화가 나올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SIVAL 진짜 존나웃겼다. 특히 중간에 피부 녹은 경찰관이 미미한테 플리즈 킬미가 존나웃겼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사우스파크에나 나올 법한 또라이 여자애가 츤데레 외계인 노예삼고 지구 정복하는 이야기 _창훈

이 리뷰 진짜입니다. 싸이코 고어맨 줄거리가 레알 이럼. 진짜 미미<-얘가 진짜 뒤지게 웃기다. 처음부터 끝까지 반성할 기미 1도 없는 마이웨이 쨈미니인데 막판에 무마한답시고 냅다 노래 갈기는 부분에서 K.O.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 함께 크레이지볼을 즐겨요.

오랜만에 총점 이야기하는데 총점은 4.5점이었다. 0.5점은 B급이기에 줄 수 있는 점수임.

Renfield

퇴사 없는 종신 계약, 드라큘라 직속비서

홀트는 모르는 아저씨가 '아이스크림 사줄까?' 하면 따라갈 상인가.
왜 이렇게 늙은 아저씨들 앞에만 서면 맥을 못추리지. _주 혜

이 리뷰 진짜 개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스토리라인은 되게 웃기고... 심리지배적 관계를 뱀파이어 소재로 웃기게 풀어내는 것도 좋았는데 미묘하게 뭔가가 부족했음. 좀 더 빅재미를 원함. 싸이코고어맨까지 보니까 더욱 최저최악B급을 원하게됨. 살~짝 아쉬웠단 점에서 총점은 2.5점!!

ルックバック
그럼 후지노는 왜 만화를 그리는 거야?

시이바아아아아아아아알 진짜 존나 오열함. 참고로 전 후지타츠 체인소맨 말고 다른 만화는 한 권도 보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룩백 애니메이션도 몰뇌 헤딩으로 본 것 입니다... ...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었어요... 전 그냥 만화를 그리면서 열심히 성장하고 갈등을 겪고 이겨내는 내용인 줄 알았거든요...,,.,..,,..,.,. (맞긴 해.)

근데... 근데... 덜컥 그런 일이 생기는 줄 몰랐어... 그리고 애니메이션 보면서 떠올랐던 게 쿄애니 방화사건이 바로 생각났는데, 아무래도 어느정도 의도한 바는 있던 것 같아...ㅠㅠ 너무 가슴이 아팠음... 사람의 죽음이란 갑작스럽고 그렇기에 더욱 덧없다...

그리고 돈룩백인앵거에 대해 영감 받아 만들어졌다고 어느정도 듣고 갔는지라 "왜지..."라는 마음만 있었는데 마지막에 쿄모토가 그린 4컷 만화가 뜨고 "룩 백"이라는 글자를 뜨자마자 거기서 붕괴됨.....................

하시발 나 진짜 간만에 이런 거대한 슬픔은 오랜만일 정도로 마음이 무너지고 허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초반 부분은 나도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그림 엄청 그리고 나름 학교에서 가장 잘 그리는 애...라는 타이틀에 취해있었다가 우물 밖을 보고 거대한 위기감을 느껴본 적 있는 사람으로서ㅋㅋㅋㅠㅠㅠㅠㅠㅠ 너무나도 공감이 되었고...,, 전체적인 후지노의 초반 감정선이 웃음이 나올 정도로 비슷했다ㅋㅋㅠㅠ

참고로 이거 보고 다음날 바로 만화책도 봤다... .... 만화책을 보니까 애니메이션을 더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영화 곳곳에 오마주나 후지 타츠에 대한 애정이 보여서 좋았달까ㅠㅠ.... 만화는 만화대로 후지타츠력의 바이블 같아서 좋고... 둘다 좋았어....

간만에 좋은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보았습니다... OST도 간드러지고 여운을 남기기에 너무 좋았음.

‘너는 예술을 왜 하는 거야?’라는 물음에,

‘좋아서’라는 단순한 답을 할 수 없는 이유를 <룩백>은 이야기하고 있다. _이윤영

ALIEN3 👽
3배의 서스펜스. 3배의 위험. 3배의 공포.

악마 발언: 3배의 실망. 노잼. 이상한 캐해.

처음 도입부 보고 존나 화냄. 솔직히 재미없어서 대충 봤다. (고해)

데이비드 핀처의 데뷔작이었고 제작사랑 마찰도 있었다고 하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ALIEN2 👽
This Time It's War

전작에서 스무스하게 이어주는 점에서 호감. 폐쇄공포나 기이함에서 1이 압도적으로 좋았으나 액션 부분에선 2가 출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원하게 총으로 갈겨줘서 좋았으나 애들한테 민소매 말고 소매 좀 입히고 싶음 하. 그런 거 없으니까 피에 꼼짝 못하는 거다.

캐릭터성에 흠집 내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블록버스터 _STONE

ALIEN 👽
In space no one can hear you scream.

체스트버스터가 막 가슴 뚫고 부화할 때 종횡무진하는 씬은 도대체 언제 봐야 안 웃길 수 있는걸까.

근데 볼때마다 진짜 에일리언은 종 자체가 존나 치트키.
폐쇄된 공간에선 걍 방장 사기맵인 것 같음...
특히 산성피가 개사기다. 만나면 이렇게 튀는 거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음.


리들리 스콧 때문에 생긴 외계생명에 대한 트라우마는 이티 로 보상받기 전까지... _윤제아빠
에이리언한테 쫓기면서도 고양이만은 꼭 챙기는 리플리의 모습에서 훌륭한 집사의 기질을 발견했다. _김예지

のだめカンタービレ

진짜 재밌다!!!!!!!! 원래 일본식 개그에 면역이 없는 편인데도 뇌절을 끝까지 해서 재밌었음. 뭐든지 뇌절을 할 거면 끝까지 해야 한다.
그리고 노다메 배우가 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싫지도 않다... 반면 치아키. 치아키 선배로 각인되어 있다가 추후 골카 츠루미로 각인 됨.

노다메는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_조현아
참 오랜 시간이 걸려서 보게 되었는데 만화적 연출과 오버스러운 연기가 어울렸던 드라마가 아니었나싶다. 캐릭터들은 사랑스럽다. 개인적으로 '타케나카 나오토' 의 굴리는 발음이 인상적이었다. _Doo
내 최고의 드라마. 다른 일본 드라마는 못보겠던데
이건 오글거리는 맛에 본다. 생각날 때마다 돌려보고, 보고 또 보는 드라마.
처음엔 치아키가 좋지만 볼수록 노다메에 반한다. _ASHLEY

LOKI

1,2화는 좋았음.
그 외로 전부 븅같았음.
붐따

예상을 벗어난 신선함이 과하면 기대를 저버리게 됨

Us

There are thousands of miles of tunnels beneath the continental United States... Abandoned subway systems, unused service routes, and deserted mine shafts... Many have no known purpose at all.

브금 존나 무서움. 조던 필 영화는 겟아웃, 어스, 놉 전부 좋았던 것 같다. 이미 봤던 걸 합작 때문에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무섭고 존나 재밌다. 가끔 조던 필에 대해서 혹평하는 사람들은 스산하고 끼리릭한 공포영화를 원하는 걸까 싶음. 왜인지 공포 영화는 항상 매니아들에게 지적 받는 장르인 것 같다ㅋ

조던 필은 이제 이 장르에서 샤말란 이후 가장 독창적인 세계를 펼쳐내는 감독. _이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