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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왝지터
02-01
#20240131
#SF
#호러
#코미디
#액션
Ghostbusters 1984👻🚫
감상완료
아이반 라이트만
Who ya gonna call? Ghostbusters!
백날 왓챠에 걸려져 있을 때는 쳐다도 안 보다가 갑자기 날짜 정해서 우르르 내려가면 욕하면서 벼락치기 하는 나. 이번에도 31일 날에 맞춰서 엄청나게 내려가길래 몇 개 시청했는데요... 아직 못 본 게 너무 많아서 아쉬웠음. 어쨌든 내려간다는 영화 목록 중에 고스트버스터즈 1편이 있지 뭡니까. 전 놀랍게도 갠홈에 고스트버스터즈 ost가 있으면서 1편은 안 보고 멜리사 맥카시 나오는 편만 봄.
솔직히 어떤 시리즈물이든 1편이 명실상부
명작
인 게 국룰 아니던가... 솔직히 보면서 크게 임팩트도 없고 지루했음ㅋㅋㅋㅋ 굳이 좋은 점을 꼽자면 84년도의 CG가 재밌었단 점이랑 거대 마쉬멜로우. 그리고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의 문을 열었다는 명예 말곤 없는 듯. (개인적인 생각임)
아!! 하나 더 말하자면 역시 OST. 이렇게 또 조목조목 생각해보니 당시에 많은 걸 남기고 갔네요. 그래서 별점 2.5에서 3으로 바꿈ㅋㅋ
특히 고스트버스터즈 얘네가 유명해지고 영웅 취급 받는 게 좀 얼척이 없었는데ㅋㅋㅋㅋㅋ(첫 유령퇴치 의뢰 받은 백화점 식당 죄다 처부수고 감) 이건 만화적 허용으로 봐줘도 마지막에 나오는 마시멜로우는 나름 마스코트격 아님?... 아무것도 안 하고 방사능에 지져짐 당함... 근데 어디까지나... 30년이 훌쩍 넘은 2024년도에 봐서 이렇게 느끼는 걸지도 모릅니다. 당시에 봤던 사람들은 무척 센세이셔널하게 다가왔으리라 생각함. 하지만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었다.
존나 짜게 줬지만, 후속편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에 프로즌 엠파이어라고 올해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쓰다보니 2016버전도 보고싶음. 개봉 당시에 2번이나 봤었는데 거기 나오는 홀츠가 진짜 개미쳤습니다.
총평은
3점
아쉬운점, 주인공조들의 캐릭터성이 더 강조되거나 유령과 관련된 설정 설명이 부연 됐으면 어땠을까? 싶음.
마지막으로 왓챠 피디아 인용함. 첫 리뷰가 공감 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번째 리뷰는 영화를 다시 볼 수 있어서 가져왔다.
명성에 비해 놀랍도록 별로다. _Roger
지금 기준으로 봐도 독창적이고 거부감 없는 다양한 귀신들,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아날로그적이면서도 멋있는 장비들, 그리고 훌륭하게 완성된 캐릭터들의 앙상블이 영화를 빛내주고 이 모든 것들이 과장됨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어우러지고있다. _박준영 (영화 담다)
어썸왝지터
01-25
#240125
#액션
#역사
#서바이벌
#밀리터리
#요리
골든 카무이 🐺
감상 중
노다 사토루
골든카무이
사냥한다! 먹는다!! 싸운다!!!
북쪽 대지의 생존경쟁. 등장인물 모두 강자. 일본풍 잡탕 웨스턴!
ㅋㅋㅋㅋ위에 부가설명은 나무위키에서 긁어옴
일본풍 잡탕 웨스턴
<-레알임.
열심히 보는 중입니다... 31권이 꽤 많아서 언제 다 볼진 모르겠지만 부지런하게 시간 써서 보고있음. 글고 뭣보다 소재가 나한테 생소해서 재밌다... 부끄럽게도 전 아이누가 만화의 창작 설정인 줄 알았는데 실재하는 소수민족이어서 1권인가 2권 다 보고 아이누에 대해 서치하면서 본 것 같음... 이런 소재로 만화를 그린다는 건 대단한 것 같다. 아는 건 고사하고 그걸 만화로 재밌게 녹아내는 능력도 중요하니까.
그리고 작가가 그림 존나 잘 그린다. 개그 코드 진짜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은혼?..이랑 결이 비슷한데 (아닐수도) 은혼에서 츳코미 거는 게 재미를 반감 시키는 포인트라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 만화는 웃긴 부분을 담백하고 건조하게 강조하는 게 너무 좋았음ㅋ 내 코드랑 너무 잘 맞음ㅋㅋㅋㅋㅌ 보면서 얼마나 처웃었는지 모르겠어...
추가로 캐릭터들이 하나 같이 다 매력적이다... 그리고 쉽게 안 죽임(의외로)
그 전에 본 장편만화가 체인소맨이어서 그런지 캐릭터가 엑스트라가 아니면 안 죽는 게 신기합니다. 애초에 주인공 캐치프레이즈 대사가
난 불사신 스기모토다ㅡ!!!!
임.
어쨌든요. 완결 나면 완결나는대로 리뷰 작성해오겠습니다
어썸왝지터
01-19
#다크판타지
#피카레스트
#괴수
#미스터리
#전쟁
#액션
#세카이
#고어
진격의 거인 👩🏻
감상완료
이사야마 하지메
자유의지
이런 걸 보게 됐습니다.
(마치 죄 지은 것마냥)
사실 3년 전쯤 다시 진격거 붐이 일어날 때 그때 슈루룩 봤는데... 이땐 완결이 안 났어서 되게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남. 그때 아커만 2명 (리바이, 미카사ㅋ) 넨도로 샀던 기억이 납니다... 곧 머지않아 장르 욕 먹기 전에 급히 팔아 치웠지만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진격거 자체가 우익 논란 이전에 13년도에 엄청나게 붐이 일지 않았습니까?... 거진 10년 전이구나 미친... 그때의 전 새끼오타쿠 였는데 처음으로 '기반 자캐'라는 걸 짠 게 진격거였던 것 같아요... 그전까지만 해도 혼자 창작 세계관(이라고 하기에도 뭐하고 그냥 무의 세계의 자캐였음) 자캐를 짜면서 놀았는데 진격거라는 장르 하나로 사람들도 사귀고 앤캐도 처음 사귀어보고 그랬던 기억이 남.
해서... 솔직히 나쁜 기억 보다는 좋은 기억이 가득한 애니라고 해도 무방한데... 결말에 가까워지면서 정치역사물로 바뀌다보니 구설수에 휘말리고 하튼 다사다난한 작품이라 그렇게까지 좋은?...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진 않은데ㅋ... 여하튼 요지는 3년 전에 슈루룩 애니 다 보고 뒷 이야기 궁금해서 단행본을 전부 봤음. 딱 완결권 빼고 말이지.
그러다 완결 후에 욕 엄청나게 먹고 그 뒤로 금기된 장르나 비슷했는데ㅋㅋㅋㅋ 갑자기 그 뒤 이야기...가 궁금하다기 보단 (이미 스포 당할대로 다 당했음) 그냥 내용은 아는데 적당히 새로워서 볼만한 것...(그딴거 찾기도 힘들겠다) 적합한 게 진격의 거인이었음... 보는 내내 다 아는 내용이구만ㅋ 상태로 보긴 했지만, 만화책으로 봤을 때랑 사뭇 느낌이 다름. 애니가 연출을 참 끔찍하게 잘했구나 싶었어.
그리고 두 번 보면서 존나 이해 안되는 건 역시 주인공의 행보다 ㅆㅂ. 진짜 구라 안 치고 에렌 예거
네모의 꿈 틀고 존나 때리고 싶음
뭐가 자유고 뭐가 희생이고 난 잘 모르겠음... 이해 하는 게 웃기긴 하다ㅋ 내용 자체도 그렇고ㅋㅋㅋㅋㅋ끝으로 향할수록 형용할 수 없는 기묘함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달까...
달리 더 쓸말이 없네연... 근데 스핀오프 중에 라스트걸은 꽤 궁금함.
📝 총점...
2.5점
점수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음.
+ 이모지 넣는 게 나름 전통인데 도무지 뭘 넣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미카사 닮은 얼굴 넣음. (최애입니다.)
어썸왝지터
01-18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느와르
#다크판타지
#멜로
#로맨스
#하드보일드
#피카레스크
박쥐 🦇
감상완료
박찬욱
해피버스데이, 태주씨.
위와 마찬가지로 본 지 꽤 됐지만, 작업할 때 들을 게 필요해서 간만에 다시 본 영화. 진짜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박찬욱 영화 중에서 제일 에로틱하다고 생각함!!!!
스토커
는 다른 느낌으로 에로하고... 좀 절제되고 꽉꽉 공기 찬 랩을 찢고 나오는 느낌이었음.
박쥐
는 대놓고... 너무 노골적인 형태여서 오히려 거부감까지 드는 기묘한 영화... 그러나 변태인 나는 아주 만족스러운 작품.
그리고 볼 때마다 느끼는 게 매 장면이 분명 본 장면임에도 새롭게 느껴진다... 이미 봤음에도 만족스럽게 감상함.
특히 첫 정사 씬에서 서로 손가락 발가락 빠는 장면... 옛날에 봤을 땐 아 더러워ㅋ 이랬는데 지금 보니까 존나 야한데다가 내 니즈를 충족시킴. 도대체 몇 년 동안 타락하게 된 거냐...ㅋㅋㅋㅋㅋㅋㅋㅌ 다 년 간 깨끗하고 아름답게 포장된 에로티시즘 보다는 더럽고 추악한 걸 좋아하게 된 건 확실함...
야한 얘기 밖에 안 했는데요. 배우들 연기들이 참 하나하나 주옥 같습니다. 김옥빈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이번 회차에선 오히려 광기에 미친 얼굴보단 무심하고 넌더리 난 것 같은 얼굴이 더 인상적으로 다가왔어요... 하 참. 또 느낀 것 하나ㅋ 어릴 땐 '송강호가 섹시해 보이는 영화' 라고 사람들이 말할 땐 엥?! 오바야~ 였는데... 다시 보니 그런 게 느껴짐... 창백한 송강호가 섹시하게 다가오네요...
이번에도 왓챠피디아 코멘트 인용~ 여러 번 하게 되니까 아예 필수 코너가 되었어요. 평이 너무 많아서 고르는 게 어려웠다.
이성과 감정, 신념과 욕망, 구속과 자유, 이 모든 것들이 충돌하며 검붉은 핏빛으로 발화하다.
남은 것은 잿더미와 두 켤레의 낡은 신발.
그리고 성찰 _탈지구 기원자
여담인데 이 코멘트 댓글에 '유식한척 하지마세요'라고 적혀있어서 뻘하게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긍정적인 웃음은 아님ㅋ
📝 얼레벌레 총점은
4.5점
방구석1열에 나와서 말씀하신 것도 그렇고, 박찬욱 감독의 모든 것을 다 갈아 만든 영화!!! 그런 점에서 높은 점수를 드립니다.
어썸왝지터
01-18
#240114
#드라마
#블랙코미디
#시대극
거미집 🕷
감상완료
김지운
결만만 바꾸면 걸작이 된다, 딱 이틀이면 돼!
그냥 심심해서 봤던 영화. 귀로 들을 게 필요해서 한국 영화로 봤다.
뭔가 캐릭터들 하나하나가 나름대로 강렬해서 연극을 보는 기분이었다. 블랙코미디란 장르답게 대체로 우스꽝스럽게 연출 되는 부분이 많아서 가볍게 봤다. 정말 생각 없이 봤던지라 쓸 말이 없네요... 오히려 무난하면 무난할수록 표현하고자 하는 코멘트가 사라지는듯...
대신 왓챠 피디아에서 인상적이었던 코멘트 하나 인용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in 70's 한국 _재우
📝 많이 공감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총점은
3점
조목조목 따져서 나온 점수는 아니고... 그냥 무난하게 볼만했단 이유로 3점. 점점 별점에 대한 줏대가 없어지네요.
어썸왝지터
01-17
#230802
#드라마
The Whale 🐳
감상완료
대런 애러노프스키
네가 얼마나 놀라운 사람인지 알려주고 싶었어.
리뷰 게시판에 뭐라도 쓸까 하다가 8월에 준익이랑 봤던 더 웨일이 떠올라서 후딱 작성 써봄.
보고나서 바로 쓰지 못한 게 아쉬운 리뷰... 그치만 기억을 더듬지 않아도 어떤 감상이었는지 적을 수 있을 정도로 충격이 큰 영화였음.
사실 넷플릭스에 뜬다고 예고했을 때부터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었다... 시놉시스가 은근히 흥미로웠음.
그리고 보다보니 깨달았는데
셰이디 싱크
도 나옴!!!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라서 기대하면서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춘기 소녀로 어김없이 또 나온다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질풍노도 배우 전문인 듯.... 사실 셰이디 싱크가 딸로 나오면 참... 여러모로 복잡한 심정을 가진 채 영화를 바라봐야 함...
보통 셰.싱.의 사춘기 소녀 역은 타인을 모질나게 구는 데에 억척스럽고, 까칠하지만 속은 정이 있는 이미지일 때가 많은데... 이 영화에서는 진짜 못됨, 심술 부분이 극대화된 캐릭터로 나온다..............
셰이디 싱크가 맡은 배역인 찰리의 딸, 앨리는 영화에서 거의 아파서 벌어진 상처에 계속해서 소금을 뿌린다... 근데 그 소금 뿌리는 게...
보는 이로 하여금 화 보다는 절망감
이 먼저 몰려온다.🥹🥹🥹🥹🥹🥹🥹🥹
보는 내내 정말...
존나힘들다
라는 말 밖에 안 나옴ㅋㅋㅋㅋ.... 그리고 레전드인 게... 감독의 다른 작품을 봤더니 레퀴엠도 이 양반이 만든 거라고 한다... 진짜 놀랍다 못해 지겹다 지겨워 미친.
😡😡이 양반은 사람이 절벽 끝으로 자의에 의해 뛰어가는 걸 존나 힘들고 끔찍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관객이 그걸 보면서 이를 뿌득뿌득 갈게 만듬. 일단 난 그럼...........
어쨌든 돌아와서... 모든 인물들의 이유 있는(나름...) 행동들이 날 힘들게 하고 내가 바닷 속에 염질 당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마지막엔 열린 결말로 보여주는 카타르시스가... 푹 젖은 나한테 숨을 한 번 불어넣어줌... 근데 그 숨이 너무 강렬하다.............. 기억상 엔딩은 화면이 위로 빠르게 올라가면서 철퍽이는 파도소리와 함께 옛날 회상을 잠시나마 보여주는데 그 뒤로 할 말이 없어짐... 같이 보던 이준익과 공허하다라는 말 밖에 못한 것 같음.
📝 총점은
4점
힘들다고 욕이란 욕은 다 한 것 같지만, 사실 저는 굉장히 감정적인 사람이고 영화와 내 감정을 따로 볼 수 없는 F형 인간이라(ㅋ) 감정적으로 동요되었단 이유로 높은 점수를 드립니다... 그러나 내 감정의 동요를 빼두어도 잘 만든 영화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왓챠피디아에서 좋아하는 코멘트 몇 개를 가져왔어요. 배우가 아픈 과거와 함께 상을 받아서 배우와 관련된 코멘트도 많네요.
마음 속 꾹꾹 눌러뒀던 진심 어린 고백을 하는 것은 언제나 버겁고 힘든 일이다. _오늘은너에게로
그 마지막 순간, 그 마지막 지점에서 모든 진심은 틀리지 않았음을 기어코 모두에게 증명해 낸다.
브렌든 프레이저에 대한 경탄과 열원을 함께 보내며. _뭅먼트
전체적인 영화 플롯이나 연출은 특별하다고 할 것이 딱히 없었으나 브랜든 프레이저가 정말 그 동안의 힘들었던 과거의 서러움을 녹여내듯 처절하면서도, 마치 이 인물이 실재하는 인물인것마냥 엄청난 생동감을 보여주는데, 그 몰입감이 정말 대단하다. _박준영
어썸왝지터
01-07
#20231231
#공포
#스릴러
#슬래셔
#피카레스트
#고어
Pearl 🪓
감상완료
타이 웨스트
미아 고스 폼 존나 미쳤다
Noooooo!!! I'm a star!!!!
🪓🪓🪓
이것도 생각해보니 미드90 보던 날에 같이 봤다ㅋ
하도 트위터로 악명이 자자해서 긴장을 했는데 생각보다 무난했었음. (내 기준 끔찍: 퍼니게임)
영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미아 고스의 단독 미친년쇼
인 듯. 당연하게도 칭찬입니다. 진짜 이 배우만이 펄을 연기할 수 있다고 생각함... 자신의 꿈을 억압하는 집에서 벗어나려하는 펄의 욕망이 끔찍해서 인상적이다... 특히
엔딩 크레딧
이 진짜 지독할 정도로 끔찍함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아예 연기로 찌바를라고 작정하고 만든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영화가 X의 스핀오프라고 해서 X가 너무 보고 싶어짐!! 아직은 OTT로 안 들어왔다고 합니다. 개 같네... 펄 들여올 거면 같이 와야 되는 거 아이가!!!!! 어쨌든 스핀오프 작품이라고 하니 영화의 전체적인 플롯 보다는 미아 고스의 독주 같았던 영화의 흐름이 이해가 됨.
+ 그리고 왓챠피디아 코멘트 중에서 타이 웨스트 감독에 대한 코멘트 하나를 인용합니다.
타이 웨스트의 영화들은 시대별로 미국의 대표적인 장르 영화의 표본을 표방하지만, 의아하게도 그것이 장르를 향한 헌사보다는 오히려 그에 씌워진 환상의 소거 과정처럼 느껴진다. <인 어 밸리 오브 바이얼런스>에선 서부극에서의 이방인, 보안관, 그리고 여성들이 저마자 품고 있던 순수를 무너뜨리며 구원이 사라진 공동체에 섬뜩한 허무를 안기더니, <엑스>에선 신자유주의가 도래한 1970-80년대 미국에서 청춘들이 일궈낸 서브장르의 낭만을 짓밟아버린다.
<펄>은 아예 할리우드 초창기로 돌아가 시각적 환상으로 버무려진 댄스 뮤지컬 영화가 전시 상황에서 유일한 희망처럼 그려지지만, 지독하다 느껴질 정도로 철저히 현실과 분리되어 기만적인 환상을 내버려진다. _문희원
📝 총점은
3점
미아 고스의 연기가 없었으면 2점이나 2.5점이었을 듯. 리뷰에 3점의 비율이 많아 보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다 각자의 이유로 3점이 부여됨ㅋㅋ
어썸왝지터
01-05
#231231
#코미디
#성장물
#드라마
mid90s 📼
감상완료
조나 힐
세게 부딪혔던 끝내주는 우리의 VHS TAPE 📼
미드90기습숭배
23년도 마무리를 함께 해준 영화. 구라 안 치고 이 영화는 내가
너무 취향일 것 같아서 차마 열지도 못한 영화
중 하나인데……. 우려했던 게 진짜였습니다.
말도 안 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 했음... 어떻게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나의 정수를 담아낸 것 같은 이 영화는 정말.... 뭐지?...... 🥹🥹🥹🥹
솔직히 내용은 크게 재밌거나 하지 않음. 자세한 사정은 나오지 않지만, 어딘가 문제 있어 보이는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란 스티비가 멋있어 보이는 스케이트보드 무리에 끼고 싶어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속감과 청소년기의 일탈과 우울, 우정, 청춘 같은 걸 담아내고 있음. 그리고 난... 저 소재를 하나도 빠짐 없이 전부 좋아한다... 솔직히 이 좋은 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난감할 정도로 좋음...
근데 아무리 봐도 스티비가 너무 아기(내 눈엔 8살로 보임) 같아서 볼 때 살짝 몰입이 깨지는 게 없잖아 있었는데... LA는 그렇게 노나보다. 하고 넘겼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단한 건 2018년 영화인데 지독하게 4:3 비율로 찍어서 90년대 향수를 담아냈다는 것이다. 감독 영화 그만 찍고 영화 만들어줬으면 좋겠음. 듣자하니 배우가 본업이라고 하시던데……. 예술 영화 좀 더 찍어줘 형씨.
뒤늦게 수정해서 왓챠피디아 코멘트를 몇 개 덧붙여봤다...
넘어지고 부딪치면서 배워간 어린 날들에 대한 낭만적 회고담. _이동진
맞서고 뒹굴며 심어진 소속감. _이건영
너처럼 혼자 세게 부딪히는 놈은 태어나서 처음 봐. - 20th JIFF _배윤서
📝 어쨌거나 총점은
5점
솔직히... 마지막
4학년의 영화
가 없었다면 4점이나 3점이었을 것임. 흑흑흑흑흑흑... 스티비가 어린 거 빼고는 크게 흠 잡을 데 없음. 지극히 내 취향을 반영한 점수기 때문에 후하게 줬다.
어썸왝지터
01-04
#211225
#코미디
#멜로
#로맨스
Last Christmas 🎅
감상완료
폴 페이그
지난 크리스마스에 난 당신에게 내 마음을 줬죠.
21년도 리뷰임. 지금과 다를 수 있음
크리스마스... 한 두 시간 남은 시점에서 아 맞다! 하고 보게 된 로코물.
난 정말 평범하고 그저 소소하게 웃기고 크리스마스날 운명을 찾아가는 그런 내용인 줄 알았음...
하지만 이제 라스트 크리스마스 노래만 들어도 정신 나갈 것 같고 날 속게 만든 포스터를 보며 화가 참을 수 없다. 이것저것 규탄한다.
영화보고 존나 행복하게 렌세라 패싱 착즙이나 하려고 했는데 그딴 것도 못하게 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끔찍해 이 영화!!!
(내 기준.)
어릴 적 성가대를 하며 가수의 꿈을 펼쳤지만 모종의 사고로 인생에 회의감을 느낀 패배자 삶을 사는 카타니라(에밀리아 클라크)랑 인생을 새롭게 살고 현대 문명 단절된 채 사는 특이한 삶을 사는 톰(헨리 골딩)이 만나 케미를 일으키는 "하여간 진짜 웃겨" 로 시작하는 로코물인줄 알았음.
...이런 구도가 늘 그렇듯 카타리나는 사실 작년 크리스마스에 심장병을 앓고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삶이 점점 망가졌다고 생각하고 있음. 톰은 이식수술을 받은 카타리나를 힐링 시켜주고 상담해주고 여하튼... 카타리나가 톰에게 의지하는 듯한 구도를 계속 보여줬음.. 솔직히 나쁘지 않았다... 결국 의존하게 되면서 또 갈등이 일어나고 그 의존을 극복하는 게 영화 결말이겠거니 했음...
그런데 좀처럼 톰은 모습을 안보이고 카타리나만 놈을 주구장창 찾으면서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을 회복하는데..... 하는 것 까진 좋음. 다만 이상하게 계속 사라진 웹스터의 사정을 말하는 접점이 너무 없어서 영화 끝에는 '이걸 어떻게 끝내려고 이렇게 질질 끄는 거지?' 했었는데...(진짜로 이때까지 톰이 게이나 유부남 둘중 하나일줄 알았다. 실제로도 영화에서 카타리나가 사라진 톰을 만나면서 이렇게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잔인함
그치만 사실... 알고보니 카타리나가 작년 크리스마스에 심장 이식 받았던 심장의 주인은 톰이었고 톰은 작년 크리스마스에 죽은 사람이었음;;;
씨발 장난함?
...그러니까 카타리나는 지금까지 귀신 아닌 귀신(?ㅋ)이랑 다녔던 거임... 귀신보다는 자기 몸 안에 있는 심장의 주인과 소통했다고 해야하나.. 실제로도 심장 이식 받은 사람이 이식 된 사람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는 그런 찌라시를 들었던것 같기도.
하여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충격을 통해 자신이 지금까지 저질렀던 일의 신변정리와 톰의 부재를 극복하게된 카타리나는 마지막 노숙자 쉼터 파티장에서 영화의 제목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부르는데... 이때 먹던 햄버거 떨굴뻔했다 진짜로.
Last Christmas
지난 크리스마스에
I gave you my heart
난 당신에게 내 마음을 주었지요
But the very next day you gave it away
하지만 바로 다음 날 당신은 그걸 버렸어요
This year
올해는
To save me from tears
눈물을 흘리지 않기 위해서
I'll give it to someone special
난 특별한 사람에게 마음을 줄 거예요
그러니까.... 제목 자체에서 이 영화의 전체적인 핵심을 이미 말하고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이 아니라 진짜 심장이었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카타리나가 행복하지만... 미묘하게 참..... 참 눈을 멀뚱 뜨게 만드는 영화였다.
....솔직히 막 싫은 영화는 아니었는데. 이걸 꼭 로맨스로 풀어야만 했나??싶었……으나!! 감독이 이런 반응을 원했을 거라 생각해서 탁월한 선택이긴해.
......감독도 속이려고한 건 아니겠지만.... 난 정말 가슴이 아팠어...
솔직히 가족영화였음 재미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sival... 너무 괴롭다. 로코물 더 찾아봐야지.
이상하게 내가 본 영화에서 에밀리아 클라크의 남자는 꼭 죽는다 (ㅋㅋ)
미 비 포유 -> 안락사디토
왕좌의 게임 -> 죽었다 살아남은 존 스노우
라스트 크리스마스 -> 심장이식디토
죽을 예정이거나 이미 죽었거나.
📝 하여간 영화의 총점은
3점
조지 마이클 노래가 나온다 <- 1점
에밀리아 클라크가 나온다 <- 1점
초반 로맨스 기믹이 내 취향이라 좋다 <- 1점
어썸왝지터
01-04
#220227
#드라마
#모험
My Own Private Idaho 🚗
감상완료
거스 밴 샌트
어딜 가도 이 길과 똑같이 생긴 곳은 없어.
22년도 리뷰임. 지금과 많이 다를 수 있음
요새 유튜브에는 음악만 넣는 것 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영화 짜집어서 뮤비까지 만들어서 업로드 하는데... 영화 볼 당시에 가장 나한테 핫했던 노래의 유튜브 영상이 아이다호였음...
뭔진 몰라도 주연이 키아누랑 리버 피닉스라길래 '재밌어 보인다' 하고 틀었는데 영화의 내용과는 별개로 영화의 모든 색감이나 표현... 연출법, 미장셴이 보면서 헉 소리 날정도로 예쁘고 취향이었다.
내용은 생각 외로 너무 허무했었음. 보는 사람에 따라서 괜찮은 결말이네. 싶은데... 스콧의 행동이 너무 이해가 안 갔음. 물론 친구<연인일수도 있겠지마는. 냅다 여자 만나서 거지 생활 청산하고 정착하는 것……. 라고 쓰니까 또 납득이 가네? (ㅋㅋ?) 그래도 스콧
시발... 시발 새끼야!!!
정말 1도 망설임 없이 자신의 대부와도 같은 사람을 무시하고 그 대부가 죽었음에도 (물론 그날은 자신의 진짜 아버지 장례식이었다만...) 눈길 주다가 슥 무시해주는 장면이 너무 슬펐음...
마이크의 진짜 엄마도 찾아주지도 못하고... 밑바닥 인생에서 계속 길에서 픽픽 쓰러지는 마이크... 너무 처량해서 한숨만 나왔다.
생각해보면 아이다호라는 한국 제목도 조금 아쉬운 느낌... 원제는 My Own Private Idaho 의 뜻이 나에게는 사적으로도 의미있는 고향 아이다호... 인데, 나만의 아이다호도 아니고 아이다호. 라고 지명만 딱 붙인게 아쉬웠음.
📝 마무리, 총평은
4점
... 내용은 킬링 타임으로 보기 좋았다. 영상미에 많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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