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윈드 심포니
다녀왔다. 너무 아름다운 공연이었어...
어제 2시 공연으로 갔었는데... 정말 만족만족 대만족. 밤공연도 엄청 신나보여서 부러웠다..
뭔가 자아가 생긴 후로 음악회라는 걸 자의로 처음 가본 건데 좋아하는 장르라서 그런지 엄청 잘 즐겼어ㅠㅠ 특히 타카하시 요코상이 직접 오셔서 불러주는 게 감동 오브 감동.
공연 자체가 원래 일본에서만 했던 공연의 라이센스를 따오고, 해외에서의 첫공연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본 공연을 편곡하거나 건드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공연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핵심이라 중간에 추가되는 곡은 없었다고 함. 그래서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가 없었대. 지휘자님도 아쉬워하심...
특히 좋았던 것 중에 하나는 테마곡에 맞게 캐릭터나 배경에 맞춰서 조명 틀어주는 게 좋았음. 아스카가 나오면 주황~빨강 조명이고 레이 나오면 하늘색 조명이고... 초호기 나오면 보라색, 초록색 조명인 것처럼...
그리고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진짜 미쳤음. 저게 실제 악기 소리라니... 너무 완벽해서 실제 연주 같지가 않음... 이게 이 수많은 사람들이 합을 맞춰서 내는 하모니라고요...???... 비현실을 느껴버렸습니다.
어쨌든 다음에도 또 이런 오타쿠식 오케스트라에 기회 되면 가봐야겠단 생각을 함.
파판 오케 놓친 거 후회스럽다...
파판은 또 노래도 엄청 웅장하잖아.
다녀왔다. 너무 아름다운 공연이었어...
어제 2시 공연으로 갔었는데... 정말 만족만족 대만족. 밤공연도 엄청 신나보여서 부러웠다..
뭔가 자아가 생긴 후로 음악회라는 걸 자의로 처음 가본 건데 좋아하는 장르라서 그런지 엄청 잘 즐겼어ㅠㅠ 특히 타카하시 요코상이 직접 오셔서 불러주는 게 감동 오브 감동.

공연 자체가 원래 일본에서만 했던 공연의 라이센스를 따오고, 해외에서의 첫공연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본 공연을 편곡하거나 건드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공연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핵심이라 중간에 추가되는 곡은 없었다고 함. 그래서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가 없었대. 지휘자님도 아쉬워하심...

특히 좋았던 것 중에 하나는 테마곡에 맞게 캐릭터나 배경에 맞춰서 조명 틀어주는 게 좋았음. 아스카가 나오면 주황~빨강 조명이고 레이 나오면 하늘색 조명이고... 초호기 나오면 보라색, 초록색 조명인 것처럼...
그리고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진짜 미쳤음. 저게 실제 악기 소리라니... 너무 완벽해서 실제 연주 같지가 않음... 이게 이 수많은 사람들이 합을 맞춰서 내는 하모니라고요...???... 비현실을 느껴버렸습니다.
어쨌든 다음에도 또 이런 오타쿠식 오케스트라에 기회 되면 가봐야겠단 생각을 함.
파판 오케 놓친 거 후회스럽다...
